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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70버스‘출근급행버스’브랜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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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70버스‘출근급행버스’브랜딩
  • 강복영 기자
  • 승인 2023.05.25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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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골드라인 혼잡도를 개선코자 올해 1월부터 운행해온 70버스가 긴급재해 사태의 최선책으로 떠오르자 지속적 증회와 더불어 이를 독자적인 대중교통 브랜드로 개발해 나갈 것임을 25일 밝혔다.

브랜딩의 구체적인 내용은 70버스를 ‘출근급행버스’로 분류, 출근 맞춤 노선으로 특화시키고 골드라인 주요 정거장 뿐만 아니라 혼잡도가 가장 높아지는 고촌지역 대단지 아파트에서 바로 출발하는 분리 노선을 만들어 실효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26일부터 이례적으로 조기 개통된 버스전용차로로 인해 급행성에 정시성까지 갖춘다.

여기에 오는 7월부터 도입되는 DRT와 통합적인 브랜딩을 해 나가 출근길 버스이용도를 적극적으로 높여 가겠다는 방침이다.

운행 방식 뿐 아니라 긴급투입으로 인해 증차된 차량이 상용버스가 아닌 점을 감안, 시각적 통일감과 도시의 심미성을 위해 BI 를 개발해 버스에 적용하고 독자적인 로고도 제작해 신뢰와 친근함으로 시민들과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70버스의 ‘70’은 50만 대도시를 넘어 교통 발전과 함께 70만 대도시로 향하고자 하는 의지와 목표의 표현이다. 민선 8기 시정구호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와의 일관성과 연계성으로 김병수 시장의 김포시 교통발전에 대한 오랜 염원이 담겨있다.

시 관계자는 “이제 국토부, 서울시, 경기도 등 유관기관에서도 함께 만들어가는 최선의 교통수단이 된 만큼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출근길을 위해 70버스 운영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새로운 모습으로 더욱 빨라진 70번 버스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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