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빅데이터에 기반한 인천관광활성화연구회’가 지역 내 해안 및 도서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전략을 찾아 나섰다.
의원 연구단체인 ‘빅데이터에 기반한 인천관광활성화연구회’는 지난 22~24일까지 전남 여수와 부산을 방문해 빅데이터 활용 사례를 귀중한 자원으로 활용하며 인천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방향을 모색했다.
연구회는 빅데이터 분석의 실질적인 가치 확인, 인천 해안 및 도서 지역의 관광 활성화에 대한 신선한 시각 제시 등은 물론 관광객들의 인식 향상, 관광 자원 활용 등을 중점 고려해 비교 시찰을 실시했다.
우선 여수 낭만포차 거리에서 관광객의 방문 패턴과 소비 동향을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포차 운영 및 마케팅 전략을 구성하는 사례를 검토했다.
이어 부산의 감천마을에서는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데이터 기반의 관광 자원 활용 방안을 접했다.
김용희 시의원은 “이번 시찰로 얻은 통찰력이 인천의 빅데이터 기반 관광 활성화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청년창업 촉진, 지역주민의 소득증진, 관광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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