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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영 시의원. 코리아 문화수도 관련 시흥시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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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영 시의원. 코리아 문화수도 관련 시흥시 비판
  • 박종갑 기자
  • 승인 2016.05.22 2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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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혼자 추진한 코리아 문화수도 ‘망신살’” 성토

【시흥】 시흥시의회 홍지영의원은 제234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개회부분 5분발언을 통해 '코리아 문화수도 시흥' 사업에 대해 시장과 집행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홍의원은 "코리아문화수도조직위는 14년 2월27일 설립된 검증도 안되고 실적도없는 단체인데 인구43만의 시흥시가 농락당했다. 시장 혼자 추진한 문화수도 사업이 와해된데 대한 책임을 시장이 져야한다"고 성토했다.

또한 “아시아 최초라는 '코리아문화수도'라는 명칭을 받기위해 시흥시가 개인에게 사정해서 받았다며 결국 시장 개인때문에 시흥시가 사기당한 입장이되고 전국적인 망신을 샀다며 이는 주민소환도 가능한 사안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코리아 문화수도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고 조직개편과 문화수도추진단에 세워진 17억예산을 모두 문화관광과로 넘겨 시 자체사업을 구상하자고 주문했다.

한편 코리아문화수도 사업은 시장이 지난해4월 아시아 최초로 코리아 문화수도에 시흥시가 선정되었다며 추진하여 전국적인 홍보를 하고 지난2월 시에서 사무실까지 조직위에 내주며 사업을 진행하다 2개월만에 사무실이 폐쇄되고 예산문제로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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