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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 2030정치인, 단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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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 2030정치인, 단 3명…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6.05.25 2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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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혁신카드 정인갑 영입

20대 총선에서 여ㆍ야는 앞다투어 청년의 정치참여를 공론화시키기 위해 목소리 높여왔다. 그러나 20대 국회에 입성한 2030 정치인들은 불과 3명으로 청년 정책의 대화 창구는 오히려 좁아졌다.

이에 새누리당 중앙청년위원회(위원장 이부형)는 청년 문제의 적극적인 의제화를 위해 시민단체들과 파트너쉽을 형성하고 국회와의 소통이 가능한 인재를 영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첫 번째 인재영입 대상으로 정인갑 위원장(김을동 前최고위원 정책비서. 새누리당)이 지난 23일 새누리당 중앙청년위원회 대변인(인천시당 미래세대위원장 겸직)에 임명됐다.

새누리당 중앙청년위원회에 따르면 정인갑 대변인은 ‘대통령상 2회 수상’, ‘최연소 육군학사장교’ 등 남다른 이력으로 정당활동 시작 전부터 주목을 받아왔으며, 김을동 의원의 보좌진으로 활동하면서  ‘사회소외계층과 청년들을 위한 의정활동’에 기여한 바 있다. 정인갑 대변인은 “새로운 자리에서 꿈을 잃어가는 청년들을 위해 목소리 낼 것”이라며, “청년의 미래가 없는 사회는 희망이 없는 죽은 사회나 다름없다. 미래세대들의 입이 되어 말로만 청년들에게 귀기울인다던 그들에게 당당하게 외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정인갑 대변인은 "혁신의 시작은 꿈꾸는 청년입니다."”라는 짧지만 강렬한 각오를 덧붙여 청년의 새로운 역할에 대해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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