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의 진료 및 의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추석 연휴기간 중 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기관 및 약국을 지정해 연휴 기간에도 운영하며, 3개구보건소도 근무일을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응급의료기관인 명지병원, 원당연세병원, 일산병원, 국립암센터, 동국대병원, 그레이스병원, 허유재병원, 일산복음병원, 일산차병원, 일산백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의사가 즉시 진료 및 응급처치에 임할 수 있도록 대응 태세를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응급진료상황실을 통해 연휴 기간 내 의료 기관 및 약국 운영상황을 관리하고 정상적 의료행위 이행여부를 점검해 응급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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