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양성면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대책위원회가 지난 6일부터 하남시 한강유역환경청 정문 앞에서 ‘양성면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반대’1인 시위를 지속하고 있다.
동일 사업부지내 사업계획서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3차례에 걸쳐 반려됐지만 지난달 초순 사업자가 다시 신청서를 접수했다.
반대대책위는 “양성면은 분지 지형으로 오염물질의 확산이 어려우므로 주변 공장, 축사, 마을 등에 미치는 환경적 악영향이 심각하다”며, “세 번이나 반려된 사업이 다시 접수된 것은 안성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로 강력히 반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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