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4-28 15:19 (일)
인천시근대5종팀, 바로병원서 메디컬 체크로 경기력 향상
상태바
인천시근대5종팀, 바로병원서 메디컬 체크로 경기력 향상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3.09.24 1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체육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인천시근대5종팀이 인천 바로병원에 내원, 메디컬 체크를 통해 경기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있다. 

인천시근대5종연맹은 지난 22일 인천 바로병원에서 경기력 향상을 위한 메디컬 체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인천 바로병원은 지난해부터 인천시근대5종 선수들의 부상을 치료하고 재활과 경기력 향상을 돕고 있는 공식 협력병원으로, 선수들의 주치의를 담당하고 있다.

이날 메디컬 체크는 관절의 손상 빈도가 높은 근대5종 선수들을 대상으로 근력, 근 길이, 관절가동 범위 등 몸 상태를 확인하고, 심각한 부상을 미연의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수들은 최첨단 진단장비를 통해 세밀한 진료를 받았다. 

이와 함께 담당 주치의로부터 스포츠 의료 경험에서 나오는 몸 관리에 대한 풍부한 조언도 함께 들었다.

인천시근대5종 지도자 겸 선수를 맞고 있는 김승진 플레잉 코치는 “대회에 앞서 바로병원에서 몸 상태를 체크할 수 있어 심적으로나 컨디션 조절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지난해 단체전과 개인전을 우승의 기쁨을 올해도 다시 한번 팀원들과 누리고 싶다”고 말했다.

신승준 바로병원 병원장은 “고난도의 운동 능력을 발휘해야 하는 운동선수들은 무릎과 발목 부상 위험이 높기 때문에 부상 방지를 위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우리 선수들이 다음 달 목포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 근대5종 김승진·이우진·이종현은 지난해 울산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근대5종 일반부 4종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이는 인천근대5종연맹 창단 38년 만에 따낸 전국체육대회 단체전 첫 금메달이다.

아울러 김승진은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따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