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2일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에서 강화레포츠파크(이하 기전산업)와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 사업 운영에 필요한 인력·장비·시설 제공 및 프로그램 활성화 인프라 제공 등 장애인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해 뜻을 모았으며, 협약의 주된 내용은 양 기관의 인프라 및 장비를 활용한 장애인체육 활성화 사업 및 체험프로그램 보급이며, 이번 계기로 강화레포츠파크는 기존에 없었던 장애인 할인정책을 신설한다고 전했다.
시장애인체육회 최의순 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체육시설 및 프로그램이 취약한 강화군에서 다양한 장애인스포츠 체험기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약 대상인 기전산업는 2019년도 설립하여 현재 5년째 운영 중에 있으며, 집라인, 어드벤쳐, 서바이벌, 고카트 등 다양한 레포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자연휴양림도 동시에 운영하고 있어, 숙박과 레포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종합 힐링체험단지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강화레포츠파크의 모기업으로 인천시 남동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전산업는 국내 최대 수준의 철스크랩 가공시설을 기반으로 고품질의 재활용 철스크랩을 생산, 제강사에 공급하는 회사이다.
오늘날 대두되고 있는 환경오염 문제 해결에 보탬이 되고자 사용된 철을 재활용하는 철스크랩 가공사업을 영위, 확대함으로써 사회에 기여하고 후세에 보다 깨끗한 자연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친환경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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