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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률 도의원, ‘경기도 지역사회 아동돌봄 연구회’ 중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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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률 도의원, ‘경기도 지역사회 아동돌봄 연구회’ 중간보고회 개최
  • 김창석 기자
  • 승인 2023.11.3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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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경기도형 지역사회 아동 돌봄 연구회’는 30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경기도 아동돌봄서비스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그룹 인터뷰 추진방안 등 향후 연구 진행 방향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 인구의 10.4 %에 달하는 12세 이하 아동 인구에 대한 돌봄 정책 확대를 위해, 마을돌봄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발굴하고 이의 법제화를 추진하기 위해 시작됐다. 

9월 말 시작한 이번 연구는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연구회 회장인 안광률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과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윤준영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를 비롯한 공동연구진과 박원기 경기도 아동정책팀장, 김지현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 등이 참석해 연구용역의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성공적 수행을 위해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연구의 책임연구원인 윤준영 한세대 교수는 이날 발표에서 “기존 문헌연구를 마무리하고 12월에는 경기도 아동 돌봄서비스 개선을 위해 돌봄 서비스 제공자 및 이용자 집단을 대상으로 각각 FGI(포커스 그룹 인터뷰)와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해 아동 돌봄 서비스 개선을 위한 현장의 욕구 및 서비스 항목별 제공자와 이용자의 요구도를 확인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토론에서 박상현 의원은 “현재의 인터뷰 문항은 지역사회 내의 중복과 소외가 없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근거 마련 측면에 있어서는 조금 부족한 측면이 있어 보인다”며, “틈새 없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될 수 있도록 인터뷰 문항을 좀 더 보완할 것”을 제안했다.

안광률 부위원장은 “문헌연구가 충실히 이뤄진 만큼 지금부터는 인터뷰와 설문조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연구의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며, “연구진에 ‘경기도 특성에 맞는 돌봄 정책을 법제화해 조례 제정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된 내실 있는 연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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