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4-21 20:11 (일)
제올라이트 제조 기술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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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올라이트 제조 기술 ‘특허’
  • 채기성 기자
  • 승인 2024.01.29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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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 슬러지 잔재물 활용 악취 흡착제 제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최근 하수 슬러지 잔재물을 활용해 악취 흡착제인 ‘제올라이트’제조하는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하수 슬러지 가스화 기술을 통해 건조물을 700~800℃ 이상 열처리한 뒤 수소 등 에너지를 회수하고 남은 고형 잔재물을 활용해 악취 흡착제인 합성 제올라이트를 제조하는 기술이다.

이는 상용 제올라이트에 비해 악취 흡착 능력이 1.6~1.9배 높고, 정유사 등에서 주로 배출되는 휘발성 유기화학물질인 이산화황과 톨루엔을 98% 이상 제거하는 등 흡착 능력도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전의 하수 슬러지 가스화 연구는 잔재물의 활용 방안을 제시하지 못하는 등 폐기물 처리 비용이 걸림돌이 되면서 상용화에 긍정적인 평가를 얻지 못했다.

반면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공사 자원순환기술연구소와 ㈜성광이엔텍이 공동 연구를 통해 하수 슬러지 잔재물의 활용 방안을 마련한 데 이어 하수 슬러지 가스화 기술 연구 개발에도 일정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염경섭 자원순환기술연구소장은 “이번 특허로 폐자원인 하수 슬러지의 순환 이용을 촉진해 국가 순환 경제를 가속화하는 기반 기술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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