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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고, 전국체전 7년 연속 출전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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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고, 전국체전 7년 연속 출전 '쾌거'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5.06.11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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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인천비즈니스고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 핸드볼 여고부 인천지역 예선 비즈니스고와 인천여고의 2차전에서 비즈니스고 김성민이 인천여고 수비벽을 뚫고 슛을 날리고 있다.

'고등부 여자 핸드볼 최강' 인천비즈니스고가 7년 연속 전국체전 출전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비즈니스고는 10일 오후 비즈니스고 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전 핸드볼 인천지역 예선 2차전에서 선예지(7골)와 홍은혜(7골)의 활약에 힘입어 인천여고를 30-23으로 승리했다.

비즈니스고는 전날 치뤄진 1차전에서 인천여고를 25-19로 제압하고 이날 2차전에서도 승리를 따내, 오는 10월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 인천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날 경기에서 인천여고는 전날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초반부터 거친 플레이로 비즈니스고를 강하게 압박하며 경기를 리드해 나갔다.

그러나 전반 22분 비즈니스고는 인천여고 신진미의 퇴장으로 반격의 기회를 잡았다.
비즈니스고 선예지부터 시작된 골 퍼레이드는 결국 7-7 동점을 만들며 경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기세가 오른 비즈니스고는 14-11 3점차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승기를 잡은 비즈니스고는 단단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점수 차를 더욱 벌려 나갔다.
반면 교체선수가 부족으로 체력 안배에 실패한 인천여고는 이렇다 할 반격도 펼치지 못한체 23-30으로 패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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