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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삶의질위한 민생연정 재정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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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삶의질위한 민생연정 재정립해야”
  • 김창석 기자
  • 승인 2016.06.13 2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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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도의원, 더민주 경기도의회 대표의원 출마

박승원 의원은 “의회직·당직 승자독식 구조 청산 및 균형있는 배분, 소통하는 의원총회 위한 ‘4 시스템 강화’, 정책위원회 위상 강화, 2018 지방선거시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회 도의원 참여 관철, 8.27 전당대회 광역의원 보좌관제 도입 공약화와 후원회 제도 입법 청원 추진, 초선의원 의정활동 지원시스템 마련 등” 7가지 당운영계획 및 공약을 제시하며, 13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언론브리핑룸에서 오후 2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대표의원에 출마를 선언했다.

박승원 의원은 “2기 연정은 보여주기식 정치연정을 극복하고 철저히 도민의 삶의 질에 복무하는 민생연정이 되어야 한다”며, “연정 정책의 실질적 책임을 강화하고 구체적인 정책구현에 한발 다가서기 위해 정책합의문을 다시 작성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담은 연정계약서를 만들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박의원은 연정의제와 관련해 “통일, 경제민주화, 민주시민교육, 무상급식, 비정규직 등 사회적 대타협을 이룰 수 있는 가치중심의 내용을 주요의제로 삼아 정책합의를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의원은 출마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게 말 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는 일, 누구든지 자신의 권리를 이야기 할 수 있는 민주적 사회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는 것이 경기도의회 더불어 민주당의 꿈이자, 저의 꿈”이라며, “김대중 대통령이 세웠고, 노무현 대통령이 키웠던 지방자치와 분권강화를 위해 노력하기 위해 나섰다”고 밝혔다.

또한 박의원은 “강한 집행부, 약한 의회라는 프레임을 깨야 한다”며 “의회 입법조사실, 예산정책분석실 신설, 의정활동 지원 전문 인력 확충해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가 정책으로 살아날 수 있도록 의회기능을 대폭강화하고 강한의회, 유능한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출마자격에 대해 박의원은 “80년대 수차례 구속과 수배를 당하며 학생운동과 민주화운동에 앞장섰고, 90년대에는 광명에서 지역운동, 시민운동, 교육운동을 하면서 시민과 소통하는 힘을 키워 왔고, 광명시장 비서실장, 광명시의원을 거쳐 두 번째 도의원의 길을 걷고 있는 만큼 더불어민주당의 가치와 이념을 뼈 속 깊이 담고 있다”고 말한 후 “8대 후반기 수석부대표로 일하며 소통과 화합의 정신으로 당을 원만하게 이끌고, 2014년 지방선거가 승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도 했다”며 “누구보다도 당대표의원으로서 의회를 잘 이끌 적임자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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