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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국가 기술 자격 상설 시험장’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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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국가 기술 자격 상설 시험장’ 개소
  • 최재웅 기자
  • 승인 2024.04.2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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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가 추진한 대한상공회의소 검정 종목의 ‘국가 기술 자격 상설 시험장’의 개소식이 29일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권재 시장과 이택선 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구체적으로 시험장은 오산역 환승센터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용률이 저조했던 청년 일자리센터 유잡스 오산역점을 국가 기술 자격 상설 시험장으로 재탄생시킨 사례 중 하나다. 

지난 25일에는 첫 시험이 치러지기도 했다. 

시험장이 설치된 오산역 환승센터는 기차 및 전철 1호선, 시내·시외버스 등 대중교통 연계성이 높아 오산 어느 곳에서나 접근성이 우수한 곳이라는 특징이 있다.

특히, 해당 시험장은 시가 청년들의 정책 제안을 받아들여 오산상공회의소와 함께 이뤄낸 첫 정책 협업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자체가 직접 나서 시설을 설치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친 사례로도 전국적으로 첫 사례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시는 지난해 9월 청년의 날을 맞아 이 시장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오산지역 청년들과 만난 ‘치콜 데이트’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취업 준비생의 필수 자격증이 컴퓨터 활용 능력이지만 오산에는 자격증 시험장이 없어 불편하다는 의견을 청취했다.

이후 시는 해당 건의사항을 토대로 지역 내 청년들의 자격증 취득 현황을 파악하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오산지역 청년들이 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해 인근 타 도시로 이동해 시험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기에 시험장 설치가 필요하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이에 따라 마련된 상설 시험장은 시가 시설을 설치하고 오산상공회의소가 운영하며, 응시료는 시의 세외 수입으로 처리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오산지역 청년과 시민들이 국가 기술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수원·평택·화성 등 타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아도 되게 됐다”며, “상설 시험장 설치는 물론 취업 준비 프로그램 운영·자격 시험 응시료 지원 등 오산시만의 특화된 정책이 취업 준비 청년의 미래를 위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늘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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