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제17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오는 12일 곤지암 도자공원에서 ‘광주 다문화 어울림 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어울림 축제는 광주 외국인 주민 지원 단체 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며, 광주시민 및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주민이 참여한다.
이날 축제는 광주시립 광지원 농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인의 날 기념식과 외국인 장기 자랑 ‘글로벌 달란트 쇼’, 태권도 시범단의 축하 공연, 놀이 이벤트 등 내·외국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각국의 문화와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 부스, 풍선 아트·캐리커처·페이스 페인팅 등 각종 놀이 부스 및 유관기관 홍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다문화 어울림 축제가 내·외국인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를 공감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