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지난 6일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시청과 세종로 일원에서 여주불교사암연합회 문화 행사인 ‘봉축 법요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여주불교사암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이충우 시장과 김선교 국회의원, 시의원 등 지역 인사들과 한국불교태고종 제21세 종정 운경 대종사를 비롯한 지역의 불교계와 불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경기 민요와 북춤 공연, 영산재 및 군악대 연주 등 문화 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표창장 수여 및 축사, 운경 대종사 큰 스님의 법어와 관불의식 등의 봉축 법요식과 제등 행렬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부처님의 자비로운 가르침 속에 더 행복하고 더 나은 사회를 꿈꾸며 살아가는 시민 모두에게 깊은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며, “‘행복 도시, 희망 여주’를 목표로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길에 여주 불교계와 불자들의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봉축 법요식’이 끝난 후 진행된 ‘제등 행렬’에는 7군단 군악대를 선두로 불교계 인사와 불자, 이 시장 및 국회의원 당선자 등과 함께 많은 시민이 행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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