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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화재, 철저한 준비로 예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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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화재, 철저한 준비로 예방하자”
  • 경도신문
  • 승인 2015.05.10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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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방불케 하는 5월이 왔다.
봄철은 보통 3월에서 5월을 지칭하며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습도가 50% 이하일 때가 많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라도 순간적으로 커져서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봄 행락철에는 이런 날씨 특성으로 인해 유독 화재가 많이 발생한다.
화재가 발생하는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는 미리 신경을 조금만 더 쓰면 막을 수 있는 화재 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로 인해 집을 비우는 일도 많고 산행이 잦은데도 전기안전에 대한 지식부족과 관심소홀의 부주의로 일어나는 화재, 따뜻한 날씨덕에 야외 소각이 많아지면서 충분한 대비책 없이 쓰레기 및 잡풀 등을 소각해 일어나는 화재 등 안전불감증이 화재를 일으키는 요인으로 한몫하고 있다.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등산객들은 등반하기전 성냥, 라이터 등 화기 물질을 소지 않도록 해야 하며, 산에서 취사와 같은 하지 말아야 할 행동 및 안전수칙 등을 충분히 숙지해야 한다.
그리고 야외에서 쓰레기 등을 소각할 경우 관할 주민센터 등 관계 기관에 사전에 소각행위에 대한 허가를 받고, 소방서에 소각신고를 해야 하며, 소각시 주의점에 대해 충분히 인지 후 진행해야 한다.
또한, 봄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교육 및 홍보 등을 통해서 시민들이 화기 취급 및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시 안전 수칙을 준수 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인천계양소방서 작전119안전센터 소방교 신 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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