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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친화형 스타트업 육성사업’ 18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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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친화형 스타트업 육성사업’ 18팀 선정
  • 김종식 기자
  • 승인 2024.05.1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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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이 13일 광명 창업 지원센터에서 열린 ‘ESG 친화형 스타트업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18개 창업 팀과 약정을 체결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이 13일 광명 창업 지원센터에서 열린 ‘ESG 친화형 스타트업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18개 창업 팀과 약정을 체결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가 13일 광명 창업 지원센터에서 ‘ESG 친화형 스타트업 육성사업’공모사업에 선정된 18개 창업 팀과 약정을 체결했다. 

이는 초기 기업의 ESG 경영 대응 능력 및 경영체계 마련 등을 지원하는 시의 특화 사업이다. 

시는 해당 공모에 지원한 32개 창업 팀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과 상호 평가를 진행한 데 이어 대면 평가를 통해 ESG 이해도, 준비 현황, 사업 구체성 및 실현 가능성, 기업가 역량 및 자질 등을 평가해 최종 18개 팀을 선발했다.

시는 ‘종이팩을 재활용한 재생 펄프 방향제 및 인테리어 소품 제조’, ‘탄소 배출량과 폐기물 저감을 위한 친환경 홍보물 제작’, ‘못난이·낙과 과일을 활용한 푸드 업사이클링 식품 제조’ 등 이번에 선발된 팀들이 ESG 실천을 반영한 우수한 사업 모델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최종 선정된 18개 팀에는 연간 최대 2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ESG 수준 진단 및 컨설팅, 공유 사무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스타트업 육성사업뿐 아니라 스타트업 ESG 포럼, ESG 창업 스쿨, 창업 오디션 등 ESG 경영을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고 말했다.

이어 “스타트업이 생존하기 어려운 국내·외적인 상황 속에서 ESG 공시를 대비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광명시가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창업 활성화를 위해 스타트업 육성 정책을 꾸준히 펼쳐오면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간 총 143개 팀에 38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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