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전후 만개 ‘장관’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 16 90-1 번지 일대 탄천변에 5950㎡ 규모 ‘메밀꽃밭’이 장관이다.
시는 탄천 내 유해식물 번식을 막기 위해 지난 3월 탄천 태평광장 주변 녹지대에 뿌린 70㎏ 분량의 메밀 씨앗이 자라 메밀꽃 군락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탄천 메밀꽃밭은 하얀 눈꽃이 내려앉은 듯한 진풍경을 연출해 사진에 담아가려는 시민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곳 메밀꽃은 오는 18일을 전후로 만개해 이달 말까지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탄천 녹지대에 다양한 계절 꽃 단지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자연 속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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