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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공휴일형 어린이집 보육 환경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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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공휴일형 어린이집 보육 환경 점검
  • 전건주 기자
  • 승인 2024.05.2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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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19일 주말·공휴일형 어린이집을 운영 중인 ‘시립 햇살 어린이집’을 방문해 보육 환경을 점검하고 근무 중인 보육 교사를 격려했다.

미사3동 햇살 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에서 진행하는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 돌봄 어린이집’공모사업에 선정돼 5년간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면서 앞서 3월 1일부터 시 최초의 주말·공휴일형 어린이집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곳 어린이집은 1세 이상 6세 이하 취학 전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주말이나 공휴일에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간당 3000원의 이용료를 받아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해당 어린이집을 방문해 보육실 곳곳을 둘러보며 연령별 발달에 적합한 매력적인 교구재가 잘 갖춰져 있는지 확인했으며,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의 휴식 영역이 확보돼있는지 꼼꼼히 체크했다.

이어 근무 중인 원장과 교사에게 어려움이 있는지 물어보고, 보육을 위해 휴일에도 쉬지않고 일해주는 것에 감사함을 전달했다. 

또한 재원 중인 아동의 콧물도 닦아주고, 아이들과 함께 점토로 악어를 만들어 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시장은 “주말·공휴일형 어린이집이 하남시에서 운영되면서 급하게 주말 회사에 출근해야 하는 등 변수에 대처할 수 있게 된 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신장동에서 아이를 양육하는 한 부모는 “아이들 아빠가 해외 출장 중인 상황에서 엄마인 저마저 주말에 출근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면 아이를 맡길 곳이 여의치 않아 힘들었는데, 주말과 공휴일에도 아이를 돌봐주는 어린이집이 운영돼 크게 안도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는 다음 달 1일부터 24시간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나 어린이집’을 운영해 보육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언제나 어린이집은 양육자에게 일시적이고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365일 24시간 영·유아를 돌볼 수 있는 어린이집으로, 미사역 인근 ‘시립 행복 모아 어린이집’이 도비 50%를 지원받아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이와 관련해 전용 보육실 설치를 위한 예산도 추경으로 확보한 상태다.

이 시장은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부모님들이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판단해 아이들을 언제든지 믿고 맡길 수 있는 긴급 돌봄 시설을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영·유아 돌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촘촘하고 안전한 긴급 보육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말·공휴일형 어린이집’은 하나 돌봄 서비스 홈페이지나 시립 햇살 어린이집에서, ‘언제나 어린이집은 시립 행복 모아 어린이집을 통해 이용 문의 및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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