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6-19 11:02 (수)
유호준 도의원 “하천 SOC와 하천 생태계 연결 필요”
상태바
유호준 도의원 “하천 SOC와 하천 생태계 연결 필요”
  • 김창석 기자
  • 승인 2024.05.20 1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천 수변공원 활용·하천정비 패러다임 바꿔야

유호준 경기도의원이 지난 17일 경기 동부 SOC 대개발 구상에 대해 “하천 SOC 사업 추진에 하천 생태계와의 연결이 필요하다”며 하천SOC와 하천 생태계의 연결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질의응답에서 유 의원은 도가 제시한 하천 SOC 사업 중 하천길 사업의 경우 치수 위주의 하천을 도민들이 걷고 뛰고 힐링하고 싶은 공간으로 조성에 대해 “어린 시절 냄새나고 더러웠던 왕숙천이 지금은 수달이 등장할 정도로 매우 깨끗해졌는데, 생태하천복원사업의 결과라고 생각된다”며, “남양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태하천복원사업의 결과로 왕숙천의 수질이 개선되고 있다. 생태하천복원사업의 결과로 도민들이 기대한 만큼 하천 생태계가 복원되고 있으니, 이제는 하천 SOC 개발에 있어서 하천 생태계와의 연결도 고민해 줬으면 한다”고 하천 SOC 개발 시 하천 생태계와의 연결도 고려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경기도가 진행한 하천 SOC 사업으로 하천이 걷고 뛰고 힐링하고 싶은 공간으로만 조성되면 좋은데, 현실은 하천 SOC 사업으로 조성된 수변공원에서 행사를 한다고 폭죽을 쏘고, 하천 정비한다며 갈대를 베어내는 등 지금까지의 하천 수변공원 활용과 하천정비사업의 패러다임을 바꿔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이제는 남양주시가 하천 관리 등에 있어서 하천 생태계에 대한 영향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유 의원은 “올해 초 왕숙천에서 수달이 발견된 이후 많은 주민들이 수달의 서식지를 보전하고, 수달의 흔적을 발견하기 위한 생태탐사를 진행하는 등 주민들의 생태다양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높아졌다”며, “경기도와 남양주시, 그리고 저를 비롯한 지역 정치인들도 주민들의 높아진 생태다양성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의 하천 활용법을 고민해 볼 필요를 느꼈다. 이제는 생태다양성 관점으로 지역의 하천 활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