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탁구부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강릉 아레나에서 열린 제70회 BUTTERFLY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 고관희 감독을 비롯한 고다경(AT트레이너) 및 7명의 선수(이수연, 옹채연, 김희원, 위은지, 최민서, 이규리, 장윤진)들이 출전해 단체전 우승(2연패), 개인 단식 3위(이수연)를 차지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인천대는 지난 대회에 이어 결승에서 다시 만난 용인대를 3-1 제압하고 대회 2연패를 차지해 대학 최강팀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개인단식에서 이수연은 3위 차지하며 인천대 탁구부는 2개 대회 연속 단체우승, 단식 1위, 3위 복식 2위, 혼복 2위로 우수한 성적으로 전반기 대회를 마감했다.
고 감독은 “올해 두 대회 연속 단체 우승과 함께 전국종별대회 첫 2연패를 차지해 매우 기쁘고 고생한 선수들과 고다경(AT트레이너)에게 감사하다. 이제 선수들 학업 관리에 신경쓰고 다시 제정비해서 후반기 대회를 준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대 고관희 감독은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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