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구장 6면·휴게시설 등 상시 무료 운영
구리시가 지난 19일 왕숙천 족구장에서 족구 동호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왕숙천 족구장’을 완공하고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백경현 시장을 비롯해 시 체육회장, 체육 관련 단체장 및 족구 동호인 등 280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개장식 이후에는 ‘제17회 구리시장기 생활체육 족구대회’도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12월 왕숙천 족구장 조성사업을 착공했으며, 총 사업비 4억 8000만 원을 들여 족구장 6면과 휴게시설 등을 조성했다.
백 시장은 “왕숙천 족구장이 족구 동호인과 많은 시민에게 운동의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생활체육 활동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모든 구리시민이 건강하고 즐겁게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공 체육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왕숙천 족구장을 직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상시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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