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지난 21일 ‘유망 창업 기업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현재 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 내 유망 창업 기업 10개사 대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JB인베스트먼트㈜, 와이앤아처㈜, ㈜킹고스프링 등 외부 전문 기관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시의 창업 정책 소개 ▲대표 기업 IR 발표 ▲전문가 의견 청취 ▲기업 애로사항 청취 등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3개 기업이 투자 설명회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그린컨티뉴’는 본사의 핵심 제품인 친환경 선인장 가죽의 우수성 및 대기업 협업 사례를 발표했다. 

‘㈜타운즈’는 국내 최초 개인 간 카셰어링 서비스를 위해 시와 규제 샌드박스를 활용한 사례를 이야기했다. 

체외 진단 의료기기 제조 및 판매를 하는 ‘아토플렉스㈜’는 CES 혁신상을 수상한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거둔 투자 유치 성과를 풀어내 큰 이목을 끌었다.

이 시장은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의 핵심은 창업 기업이라는 것을 잘 안다”며, “하남시의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창업 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아낌 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건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