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와 시 전통시장 연합회가 다음 달 1일 안성맞춤랜드 잔디광장에서 침체돼가는 전통시장을 홍보하고, 소비 침체로 힘들어 하는 상인들을 위해 '전통시장 통큰 세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6월 경기도 상권의 이벤트‧마케팅 행사를 동시에 추진함으로써 위축된 소비 심리를 개선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것이다.
행사 당일 사전에 모집된 전통시장(4개소) 상인들이 기획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판매 부스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시장 내 상품과 먹거리 등을 저럼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환경 축제와 진행되는 만큼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됐으며, 부스 옆에서는 통큰세일 한마당을 개최해 버스킹, 마술 공연 등 어린이 및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행사가 소비 침체로 힘들어하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직접적인 판로가 되길 희말한다"며,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도 적극 홍보해 시민들이 전통시장에 관심을 갖고 더욱더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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