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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대형 시공사 7곳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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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대형 시공사 7곳 ‘맞손’
  • 박금용 기자
  • 승인 2024.05.29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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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평택시가 29일 지역 내 시공 예정인 대형 건설 7개 시공사와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7개 시공사와 지역건설협회, 평택상공회의소, 평택도시공사 등 6개 지역 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업체 참여 기회 확대 ▲지역 생산 자재, 장비 사용 및 인력 고용 ▲사업 추진 시 행정적 협력 및 지원을 통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등이다.

이는 지난해 12월 대형 건설 현장 8개 시공사와의 협약 체결에 이어 신규 대형 건설 현장 7개 시공사와 추가 업무협약으로, 민간 건설 현장에 지역 업체의 참여 기회 확대로 침체된 건설 경기 속에서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주요 사업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건설 업체와 대형 건설 현장 간 상생과 공존의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설 회사에서도 다양한 분야의 지역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해 전문 건설업·자재·인력·장비 등 모든 분야에 지역 내 건설업체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건설업체 참여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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