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담~영통 상·하행선 전 구간 완전 개통
화성시가 ‘국도 43호선 봉영로(봉담~영통 간 구간) 연결로’를 완전 개통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시는 상습적인 교통 체증을 해소하고자 지난해 9월 국도 43호선에서 병점노을로(병점아이파크캐슬 방향)로 내려가는 상행선인 ‘램프 B 구간’을 우선 개통했다.
이어 올해 5월 31일에는 효행로(진안동)에서 국도 43호선으로 올라가는 하행선인 ‘램프A 구간’을 개통해 연결로 전 구간을 개통하게 됐다.
램프 A 구간은 당초 오는 8월 이후 개통 예정이었으나, 시와 서울지방국토관리청·화성동탄경찰서 등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조기 개통하게 됐다.
시는 봉영로 연결로 전 구간 개통으로 화성 동부권역의 광역교통 기능이 강화돼 인근 주민들의 이동 편의 향상 및 교통 정체 완화 등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개통을 앞당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조기 개통을 위해 힘써주신 화성시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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