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품 홍보 및 판매 창구 마련
의왕시가 지역 내 청년 공예가의 공예품 홍보 및 판로 지원 등을 통해 청년 공예가의 재능을 장려하고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청년 재능 자판기’운영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청년정책 제안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정책으로, 청년 공예가의 공예 작품을 의왕 청년 발전소에 마련된 판매 창구에서 홍보하고 판매하는 방식으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판매할 공예품이 있는 의왕 거주 또는 의왕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공예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에 판매할 공예품의 사진과 가격 수량 등을 기재해 증빙 서류(주민등록 등본 또는 재직 증명서)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가격이나 품목이 운영 취지에 적정한지 심사한 후 선정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12월 16일까지이며, 최종 선정된 제품은 다음 달, 10월, 12월에 각 4주간 청년 재능 자판기로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 서류를 작성해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성제 시장은 “청년정책 제안대회를 통해 채택된 정책인 만큼 청년의 니즈를 대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올해도 제안대회가 진행 중이니 의왕시 청년에게 필요한 정책이 무엇이 있는지를 고민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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