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만세시장서 진행
화성시가 오는 20일 발안만세시장 고객센터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달리는 국민 신문고 (맞춤형)’를 운영한다.
이는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주무관들이 지역을 직접 방문해 지역 주민의 고충 민원을 직접 상담 및 접수하는 현장 민원 상담 제도다.
이날 민원 상담장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무관 5명, 협업기관 전문가 2명, 시민 옴부즈만 위원 1명 등 상담 위원 8명이 민원인과 1대1로 민원인 중심의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
주요 상담 분야는 주택 건축, 도시 수자원, 교통 도로, 복지 노동 등 행정 전 분야다.
각급 행정기관·공공기관·지자체 등의 처분과 관련해 고충이나 불편을 겪고 있거나, 건의사항·기타 법률 상담 등 상담을 원하는 시민이면 누구든지 상담 받을 수 있다.
특히, 협업 기관인 소상공인진흥공단과 신용회복위원회는 소상공인 경영 지원 및 전통시장 활성화, 상품권 사용 관련, 신용 및 채무 문제 진단, 생활 법률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상담은 별도 예약 없이 현장 접수순으로 진행된다.
장병순 감사관은 “이번 달리는 국민 신문고 운영이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의 고충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평소 생활 속 불편이나 애로사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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