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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고기동 호우 대비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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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고기동 호우 대비 ‘만전’
  • 박금용 기자
  • 승인 2024.07.1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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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이 지난 9일 수지구 고기동 고기교 주변을 방문해 ‘호우 대비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이상일 용인시장이 지난 9일 수지구 고기동 고기교 주변을 방문해 ‘호우 대비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이상일 용인시장이 지난 9일 수지구 고기동을 방문해 공사가 진행 중인 사회복지시설 현장과 고기교 주변의 상태를 점검했다.

이 시장은 고기동 일원 사회복지시설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집중호우 상황이 발생할 경우 물과 토사의 흐름이 어떻게 전개될지 살펴보고 피해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이곳은 경사가 비교적 심하고, 주변에 주택이 여럿 위치해있다.

시는 앞서 3월 14일 시 소속 공직자와 토목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 관리 자문단을 현장에 파견해 점검한 데 이어 6월 7일에도 안전 관리 자문단과 용인서부경찰서 직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장마철 대비 상태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중대한 위험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비가 많이 내릴 경우 절개지와 사면부 토사가 흘러내려 계곡으로 유입될 수 있다고 판단해 시는 현장 관계자들에게 점검 결과를 통보하고, 임시 침사지와 배수로 설치 등의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해당 사업장은 절토사면 붕괴를 방지하기 위해 옹벽 구조물을 설치하고, 최상단부에는 배수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우수 관리를 위한 임시 침사지 18곳과 배수로를 마련했고, 토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방수포 작업도 끝마쳤다.

이날 사회복지시설 공사 현장을 점검한 이 시장은 고기초등학교 후문과 시가 보강공사를 한 고기교를 살펴봤다.

시는 2022년 정밀 안전 진단에서 D등급을 받은 고기교의 교량 상부를 걷어내고, 일정 간격 홈을 파내 철근보다 강도가 높은 하이브리드 섬유바를 매립하는 공법을 적용한 보강공사를 올해 5월 마쳤다. 

고기교 보강공사를 통해 정밀 안전 진단 결과 A등급으로 상향 조정했고, 원래는 없던 인도를 추가로 설치해 보행 환경을 개선했다.

고기교는 2026년 말 새 다리가 건설될 때까지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다음 달까지 고기교를 4차로로 재가설하는 데 필요한 보완설계를 마치고 성남시와 협의해 내년 2월 중 시설 결정(변경) 및 인가(변경) 절차를 마친 뒤 보상과 공사를 진행할 방침이며, 2026년 말에는 고기교 재건설과 주변 도로 확장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고기교를 지나는 동막천의 환경도 개선됐다. 

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동막천을 준설했고, 하천 제방 보강공사와 하천 바닥 정리작업을 마무리했다.

이 시장은 “제가 취임한 직후인 2022년에는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했지만 2023년 여름에는 이곳에서 어떤 수해도 입지 않았을 정도로 대비를 잘했다”며, “올해에도 동막천 준설을 또 진행하는 등 대비태세를 한층 더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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