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덕(진보당, 비례)국회의원이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연금법 일부개정 법률안’ 일명 ‘모든 노동자 모든 노동자 국민연금 사업장 가입법’ 발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 의원은 “전국민 4대보험 시대를 향한 첫걸음으로 ‘모든 노동자 직장건강보험법’, ‘모든 노동자 국민연금 사업장 가입법’을 발의해 사각지대 없는 전국민 4대보험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택배노동자, 배달 라이더 등 노무제공자와 예술인들은 4대 보험 중 국민연금과 건강보험에서 노동자성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어 보험료를 다른 직장인들보다 두배를 내야 한다”며, “저임금과 고용불안에 시달리며 하루하루 먹고살기도 힘든 이들의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고 사각지대 없는 국민연금으로 노후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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