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오는 29일까지 ‘시립 화성 실버드림센터’운영 수탁자를 모집한다.
이는 제231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시립 화성 실버드림센터(주간 보호센터 포함) 민간 위탁 동의안’이 가결됨에 따른 후속 조치로, 2026년 1월 예정인 준공일부터 향후 5년간 시립 화성 실버드림센터를 운영할 수탁 법인을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 법인을 대상으로 선정하게 된다.
위탁 대상 시설인 실버드림센터는 향남읍 하길리에 위치해 있으며 노인 요양시설 100명, 주간 보호센터 50명 등 총 150명이 이용할 수 있다.
시설 규모는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연면적 5400㎡ 규모다.
위탁 사무는 실버드림센터 및 주간 보호센터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사무이며, 2026년 4월 개관 예정이다.
신청은 26일부터 시청 중장년노인복지과 공공의료복지팀에서 접수받는다.
신청 서식은 시 홈페이지 공고 공시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시는 수탁자 모집 접수 후 다음 달 중 수탁자 선정 심의 위원회를 거쳐 위·수탁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신현주 복지국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사전에 법인을 선정해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센터를 관리하도록 준비하겠다”며, “운영을 희망하는 많은 법인이 참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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