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청소년재단 청소년 문화의 집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간 자매도시인 중국 진황도시의 청소년 교류단이 구리를 방문해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첫날 환영식에서는 백경현 시장과 진황도시 중학생 및 교육 관계자로 구성된 21명의 파견단, 홈스테이 청소년 가족, 시청 및 재단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국의 청소년이 국제적 인재로 성장하도록 협력하자고 다짐했다.
이후 파견단은 구리 청소년들과 함께 경복궁 견학, 세계문화유산 동구릉 탐방, 스포츠 몬스터 체험, 요리 활동, 2박 3일 홈스테이 등 다양한 한국의 문화·역사를 체험했다.
백 시장은 “청소년들이 우정을 쌓고, 양 도시의 협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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