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지난 19일 가장산업단지 내 ㈜앱스필에서 지역 기업인과의 소통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가장산업단지 내 기업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내 현안과 애로사항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이에 대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교통 불편과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며 지곶동 대로2-11호선의 조기 개통 등 교통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복지 확대에 광범위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외투 기업 유치와 99만 1736㎡ 규모의 첨단 테크노 밸리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번에 말씀해 주신 현안사항과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해결책과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별로 기업인들과 소통할 기회를 자주 만들어 기업이 성장 발전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기업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자금을 출연해 자금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으며 ▲기업환경 개선사업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을 위한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 ▲개발 생산 판로 맞춤형 지원 ▲디자인 개발 지원 ▲국내 및 해외 전시회 참가 기업 지원 ▲기술 닥터 지원 ▲지역 내 대학과 연계한 창업 보육센터 지원 등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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