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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제 보육’ 제공기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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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제 보육’ 제공기관 확대
  • 김세영 기자
  • 승인 2024.07.2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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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다음 달부터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을 기존 8개소에서 24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간제 보육’은 가정에서 영아를 양육하는 부모가 단기간 보육 공백이 발생했을 때 지정된 제공기관에서 보육 서비스를 시간 단위로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서비스다.

지원 대상은 어린이집·유치원을 이용하지 않고 부모 급여 또는 양육 수당을 수급 받고 있는 영아로, 시간당 3000원의 정부 지원금과 2000원의 본인 부담금으로 월 6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독립반’6개소는 6개월에서 36개월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어린이집의 정규 보육반과 구분해 별도의 공간에서 시간제 보육교사가 보육하며, 운영 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통합반’18개소는 6개월에서 2세반 영아를 대상으로 어린이집의 정규 보육반 내에서 같은 연령 반 아동들과 함께 담임교사가 보육하며, 운영 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이다.

신청은 임신 육아 종합 포털 ‘아이 사랑 홈페이지’를 통해 보육기관별 사전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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