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능식 안양시 부시장이 현안 파악과 현장 중심의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2일 주요 사업지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청취하고 소통했다.
김 부시장은 1일 스마트 도시 통합센터, 장애인 복합 문화관, 수암천을 방문한 데 이어 2일 50탄약대대, 관양고 주변 도시 개발사업 부지, 인덕원 주변 도시 개발사업 부지를 방문했다.
먼저 스마트 도시 통합센터를 찾아 기술 수준과 활용 현황을 살펴보고,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자율 주행 버스 ‘주야로’탑승 체험을 했다.
해당 센터는 앞서 4월 신축 이전했으며, IT 기반의 ‘홍보 체험관’과 교통·안전·방범 CCTV를 통합한 ‘관제 센터’가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만안구 장애인 복합 문화관은 4월 지하 3층~지상 4층, 연 면적 9989.57㎡ 규모로 준공해 현재 개관 준비 중으로, 오는 10월 문을 열 예정이다.
수암천에서는 현재 하천 정비 및 주차장·공원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김 부시장은 박달 스마트 시티 사업 부지인 50탄약대대를 방문해 양여 부지 및 기부 부지 등을 둘러보고, 군부대 관계자들과 간담을 나눴다.
박달 스마트 시티 조성은 만안구 박달동 일대 군부대의 탄약시설을 지하화해 국방부에 기부하고, 나머지 부지를 개발 용지로 확보해 도시 개발사업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김 부시장은 “쟁점을 빠짐없이 챙기고 현장 중심으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역점사업뿐 아니라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현안도 꼼꼼히 챙겨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