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구시리 일원 4만 5291㎡ 규모
110억 투입 및 2026년 10월 준공
110억 투입 및 2026년 10월 준공
이천시가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추진 중인 ‘대월2 일반산업단지’에 대해 오는 7일자로 산업단지계획에 대한 승인을 고시했다.
대월2 일반산업단지는 대월면 구시리 일원에 4만 5291㎡ 규모로 추정 사업비 110억 원을 투입해 2026년 10월 공사 준공을 목표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대월2 일반산업단지가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핵심 산업단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조성에 필요한 공사 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성공적인 분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투자 유치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산업단지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SK하이닉스 협력사 전문 공단(첨단산업단지)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라며, “사업 부지 인근으로 SK하이닉스와 영동고속도로 이천 IC가 인접해 있어 입지가 우수하고 반도체 및 전자 업종 등의 첨단산업 분야의 기업들을 유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적 파급 효과는 200억 원이며, 260명의 고용 창출이 예상되고 있다.
시는 해당 산업단지 조성 외에도 추가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검토 중에 있고, 이를 통해 이천으로 이전을 원하는 기업체에게 적기적소에 투자가 가능하도록 기반을 다져놓을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대월2 일반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 입주 기업들과 함께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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