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산업진흥원이 지역 내 혁신적인 사업화 아이템 및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가와 예비 창업가를 지원하기 위해 ‘평택시 청년 창업 지원센터’입주 기업을 모집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센터는 올해부터 창업 지원 전문성을 보유한 진흥원이 시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 내 총 9개의 기업이 입주해 사업을 하고 있다.
입주 기업 모집은 주민등록상 평택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며, 설립 7년 미만의 창업자 또는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모집에 신청한 (예비)창업자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친다.
최종 선정되면 매년 연장 심사를 통해 최대 3년간 입주할 수 있다.
진흥원은 우수한 사업화 아이템 및 아이디어를 발굴해 기술성·사업성·창업 준비 계획 등을 평가한 이후 최종 선정된 (예비)창업가에게 입주 공간·창업 교육·네트워킹·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 혜택으로는 ▲입주 지원(독립된 사무 공간 및 사무 장비, 공유시설 등 무상 지원) ▲창업 교육(창업 관련 기초 교육 시행으로 창업 성공률 높이기) ▲네트워킹 (기업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 지원 ▲사업화 지원(700만 원 이내의 선택형 사업화 자금 지원) 등이 있다.
이학주 원장은 “청년 실업이 심각한 상황에서 지역 청년 창업가의 꿈을 지원하고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며,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기업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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