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군민들의 심뇌혈관 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 고혈압·당뇨병 카카오톡 상담 채널을 개설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든 건강 관리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이 같은 소통 창구를 만들고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20~30대 직장인, 학생의 인지율을 향상하도록 했다.
이용자는 ‘양평군 제로고당’ 채널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등을 전문 간호사, 영양사와 간편하게 상담할 수 있으며 다양한 심뇌혈관 질환 예방 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는다.
군은 프로그램 대상자 모집, 캠페인, 사업 홍보 등에도 해당 채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상담 채널 운영 개시에 따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12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양평군 제로고당’을 채널에서 검색해 친구 추가 후 캡처한 사진을 군 보건소 번호로 전송하면 100명을 추첨해 선물을 증정한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