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12일 김경일 시장이 파주경찰서를 방문해 김영진 파주경찰서장과 만나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김 시장은 김 서장에게 ▲국회 ‘대북전단 대응 및 한반도 평화수호TF’ 공동협력 ▲성매매집결지 폐쇄 ▲파주운정경찰서 신설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협력 강화를 요청하며 치안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시는 민선8기 인구 52만 시대를 맞아 늘어나는 치안 수요를 감당하기 위한 파주운정경찰서 신설, 수십 년간 묵인되던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미래세대에게 건강한 유산을 물려주기 위한 성매매집결지 폐쇄 등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 시장은 “향후 100만 자족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먼저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파주경찰서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52만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치안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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