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14일 말복을 맞아 정조효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용주사 주지 성효스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배식 봉사’에 참여했다.
이날 복지관은 ‘말복 맞이 행사’로 삼계탕을 특식으로 준비했으며, 부대 행사 등을 통해 복지관에 방문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지원했다.
특히, 정 시장은 500명의 어르신들에게 배식 봉사를 진행하면서 말복을 맞아 더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 시장은 “올해 힘겨운 무더위를 이겨내신 어르신들이 남은 한해에도 건강하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위한 노인복지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관은 앞서 1월부터 개관 후 운영 중으로, 관할 지역은 봉담읍·진안동·병점1동·병점2동·반월동·기배동·화산동으로 총 7개 읍·면·동이다.
주요 시설로 상담실, 물리치료실, 경로식당, 쉼터, 당구장, 탁구장, 장기·바둑실, 대회의실, 프로그램실, 서예미술실, DIY 공예실 등을 갖추고 다양한 노인복지 프로그램 및 노인복지사업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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