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영통구 보건소가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헌혈 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헌혈의 집에서 헌혈한 후 헌혈 기부권을 선택한 수원시민에게 헌혈 1회당 ‘온누리 상품권’1만 원권을 지급하는 것이다.
이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장려하고, 원활한 혈액 수급으로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의 집(수원역센터, 수원시청역센터, 광교센터)에서 헌혈 후 신분증과 헌혈 기부권 증빙 자료를 지참해 헌혈의 집 소재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16일 헌혈분부터 적용되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속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헌혈 장려금 지원사업이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건강 상태를 확인할 기회이자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행위인 헌혈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