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지난 14일 십리포 해수욕장과 장경리 해수욕장(옹진군 영흥면 소재)에서 막바지 휴가철 피서지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물가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시·군이 협력해 진행했으며, 해수욕장 주변 음식점과 물품 대여소 등 피서객이 주로 이용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가격표시 이행 여부와 바가지요금 사례를 점검했다.
또한 해수욕장 관리 위탁을 맡고 있는 영어조합법인과의 간담회 및 물가안정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박찬훈 경제산업본부장은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상인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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