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 산업 대표 도시로 입지 다져
양주시가 지역경제를 견인할 기업 유치를 위해 다양한 핵심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는 등 경기북부 대개발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을 쏘아 올리며 신성장 산업 대표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강수현 시장이 지난 13일 ‘양주시 기업 유치 현황 및 전략 보고회’를 개최해 추진 현황 및 전략을 공유하고 기업이 만족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강 시장을 비롯한 각 실·국·소장 등 10여 명의 간부 공무원은 한자리에 모여 현재까지 맞춤형 기업 유치 추진 현황을 구체화하고 가시적으로 표현한 자료를 활용해 미래 경기북부 첨단산업 도시 ‘양주시’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시가 제안한 주요 전략은 ▲은남 일반산업단지 및 양주 테크노밸리 입주 기업 지원 강화 ▲앵커기업 유치를 통한 산업 허브 조성 ▲산·학·연 연계를 통한 신기술 연구개발 및 인구 댐 역할 ▲경기북부 혁신센터 및 비즈니스 센터 건립을 통한 기업 맞춤형 지원 제공 ▲양주시 지역특화산업 고도화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주요 전략을 기반으로 기업 입주를 유도해 양주가 경기북부 지역의 혁신적 대개발을 선도하는 ‘경기북부 이노베이션 허브’의 구심점 역할을 맡겠다는 것이 골자이다.
강 시장은 “기업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기업에 입장에서 기업이 믿고 투자할 수 있는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경기북부 혁신 중심 도시 양주시’로의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기업 유치는 물론 기업이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온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