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아시안게임·패러게임 10주년을 기념하는 ‘KBS 열린음악회’가 다음 달 10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광장에서 개최된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14인천아시안게임·패러게임을 성공적으로 이끈 자원봉사자, 서포터즈 그리고 인천시민을 초청해 1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열릴 KBS 열린음악회는 다음 달 10일 오후 7시30분에 녹화가 시작되고 녹화된 영상은 29일 오후 5시 40분 KBS 1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음악회에는 김연자, 코요태, 크라잉넛, 케이윌, 정동원, SOLE, 엔믹스, 보이넥스트도어, 리베란테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가 출연하고 아나운서 박소현이 진행을 맡는다.
입장권 소지자는 오후 6시부터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며, 그 이전까지는 별도의 대기 공간에서 입장을 기다려야 한다.
단, 입장권 소지자라 하더라도 공연장 상황에 따라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입장권 신청은 시체육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KBS 열린음악회를 찾는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북측광장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 오후 3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검암역, 아시아드역에서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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