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이 청소년 도박 근절 프로젝트인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시는 지난 25일 신상진 성남시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이 시장이 자신의 SNS에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고 적힌 피켓을 든 사진을 게재하며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을 알렸다고 27일 밝혔다.
‘청소년 도박 근절 프로젝트 릴레이 챌린지’는 앞서 3월부터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게임이라는 메시지를 국민에게 전달하고 불법 도박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서울경찰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이 시장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 사이버 도박은 자금 마련을 위한 학교폭력 등 2차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라며, “이번 챌린지 참여를 비롯해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전한 교육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김태훈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 빈준규 안산상록경찰서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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