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지난 26일 내손동 주택가에서 ‘갈뫼 작은 도서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지역사회 독서 문화를 진흥하고 독서 습관을 생활하기 위해 도시 곳곳에 ‘작은 도서관’을 조성 및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개관식에는 김성제 시장과 시 작은 도서 관협의회, 갈뫼 작은 도서관 운영 위원회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케이크 커팅식, 기념 촬영, 갈뫼 작은 도서관 현수막 꾸미기 순으로 진행됐다.
‘갈뫼 작은 도서관’은 지역 내 31번째 사립 작은 도서관으로, 118㎡ 면적에 1000여 권의 장서와 20석의 열람석을 갖추고 있으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이곳 도서관에서는 독서와 연계된 이미지 드로잉, 인형 제작 등 각종 문화 행사가 진행돼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갈뫼 작은 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의 독서와 문화예술을 책임지는 소중한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독서 문화 향상을 위해 작은 도서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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