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지난 28일 송부동 송정복합체육센터에서 ‘송정복합체육센터 및 송정건강생활지원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하은호 시장, 시의장, 도의원, 시의원, 송부동 직능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 보고, 기념사, 내빈 축사,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송정복합체육센터’건립에는 국비 64억 원, 특조금 10억 원을 포함해 총 259억 원이 투입됐다.
연 면적 7158㎡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2021년 8월 공사를 착공해 올해 1월 준공했으며, 2월부터 개관 준비 과정을 거쳐 개관식을 갖게 됐다.
▲지하 1~2층에는 주차장 및 기계실, 전기실 ▲지상 1층에는 지역 주민들의 맞춤형 건강 관리를 지원할 송정건강생활지원센터가 위치해 있으며 ▲2층에는 헬스장 및 GX룸, 아이들을 위한 키즈존(송이나래)로 구성됐고 ▲3층에는 5레인을 갖춘 수영장과 탈의실 ▲층에는 다목적 대체육관과 스쿼시장이 시민들을 맞을 예정이다.
해당 센터는 이달 임시 운영을 통해 모든 준비를 마치고 다음 달 1일 정식 개관한다.
정기 이용 접수는 앞서 19일부터 22일까지 모집했으며, 주요 운영 프로그램으로 ▲헬스 ▲배드민턴 ▲탁구 ▲요가 ▲에어로빅 ▲아쿠아로빅 ▲장애인 수영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설 이용에 대한 사항은 군포도시공사 송정체육센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날 함께 개관식을 가진 ‘송정건강생활지원센터’는 ▲평생건강실 ▲체력측정실 ▲운동교육실 ▲주민 동아리실 등으로 구성돼있으며, 시민들의 만성 질환 예방 및 신체 활동 증진을 위한 맞춤형 건강 관리사업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하 시장은 “시민들이 이곳 송정복합체육센터와 송정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즐겁게 체육 활동을 즐기고, 맞춤형 건강 관리를 통해 활기차게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