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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L 화성 뉴 캠퍼스 현장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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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L 화성 뉴 캠퍼스 현장 시찰
  • 김세영 기자
  • 승인 2024.08.2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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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이 29일 동탄 송동 일원 ‘ASML 화성 뉴 캠퍼스’ 조성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정명근 화성시장이 29일 동탄 송동 일원 ‘ASML 화성 뉴 캠퍼스’ 조성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정명근 화성시장이 29일 ASML 관계자들과 함께 동탄 송동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ASML 화성 뉴  캠퍼스’현장 방문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해 착공해 조성 중인 ASML 화성 뉴 캠퍼스 진행 현황과 신규 투자 부지에 대해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행정 지원을 위해 관련 부서의 주요 현안사항과 조치계획 등을 보고받았다.

또한 ASML은 이날 지역주민들과 상생 협력 방안의 일환으로 ASML 조성 부지 일원 ‘둘레길 조성’을 제안했다.

ASML은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를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반도체 장비 분야 1위 기업으로, 화성에 ASML 본사 사옥과 트레이닝센터 및 재제조센터를 포함한 ASML 화성 뉴 캠퍼스를 조성 중에 있으며, 내년 8월 준공 예정이다.

이 외에도 ASML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전달 및 아동 양육시설 생활환경 개선 봉사, 방교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로봇 교구를 이용한 코딩 교육 프로그램 제공, 서해안 바다 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발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 시장은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기업인 ASML이 화성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기업과 지역의 모범적인 상생 협력 사례가 될 수 있도록 ASML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둘레길 조성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화성시에 추진 중인 ASML 투자계획의 차질 없는 진행과 신규 투자사업 검토 시 화성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대규모 투자 유치 지원 TF팀’을 신설해 대규모 투자기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신속한 인·허가 및 애로사항 해소 지원을 하는 등 투자 유치 활성화와 원스톱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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