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맞아 가평 자라섬 등에서 다양한 축제가 예정된 가운데, 가평군이 축제를 알뜰하게 즐기는 방법을 제안해 관심을 끈다.
가평지역에서는 가을을 맞아 이달부터 다음 달 중 ▲자라섬 가을 꽃 페스타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이슬라이브 페스티벌 ▲청춘역1979 창작가요제 ▲우리동네 콘서트 등 다양한 가을 축제가 열린다.
군은 이들 축제 기간동안 가평 내 숙박시설 및 음식점 등을 방문할 계획이 있는 타지역 관광객은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 카드를 미리 신청하면 이용 시 더 많은 인센티브를 받고 알뜰하게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카드를 이용하면 15만 원으로 2만 5000원이 추가된 17만 5000원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는 QR 코드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후 가평군의 지역화폐인 ‘가평GP페이’ 카드를 발급받아 금액을 충전해 사용한다.
자세한 사용법은 다음과 같다.
발급받은 카드를 경기지역화폐 앱에 연결해 15만 원(15만 원 충전시 16만 5000원)을 충전하고, 전액 사용 후 곧바로 1만 원 인센티브를 자동으로 지급받는다.
이렇게 가평GP페이 인센티브 10%와 사업 인센티브 1만 원의 혜택을 더해 사용자는 총 17만 5000원의 사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인센티브는 최대 4번까지 받을 수 있다.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 카드의 인센티브는 다음 달 31일까지만 제공된다.
이 인센티브는 올해 12월 31일까지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최대 3개월 이내) 군에서는 최대한 빠른 사용을 당부하고 있다.
신성철 소상공인지원과장은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 카드의 인센티브 혜택은 1년에 4번까지 이용할 수 있어 이를 적극 활용하면 최대 10만 원을 덤으로 받는 효과가 있다”며, “산수가 수려한 가평에 오셔서 멋진 경치와 축제도 즐기고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의 인센티브 혜택도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