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시민 주도의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2일부터 13일까지 ‘제2회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구리시민(시 공직자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주제는 구리 청년에게 필요한 청년정책 5개 분야로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 ▲청년의 안정된 주거 생활 마련 방안 ▲청년의 미래를 열기 위한 청년 맞춤 교육 정책 ▲청년의 풍부한 문화 생활을 위한 지원 방안 ▲청년 참여와 권리 보장을 위한 청년 중심 정책 마련 방안이다.
접수된 공모 제안은 실무 심사, 시민 선호도 설문조사, 시 제안 심 사 위원회의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제안 창안 등급에 따라 이달 중으로 ▲금상 250만 원(1명) ▲은상 150만 원(1명) ▲동상 70만 원(1명) ▲장려상 30만 원(1명) ▲노력상 10만 원(1명) 등을 포상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청년 문제는 구리시의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주력 세대의 주요 과제이며 지역사회의 생존 문제로 바뀌고 있는 만큼 이번 정책 제안 공모전을 통해 청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청년정책을 주제로 정책 연구 보고회를 개최해 다양한 청년정책을 적극 발굴·제안하는 등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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